동두천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 개관식 가져
상태바
동두천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 개관식 가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룡존, 숲생태존, 건축존 등 체험형 6개 전시공간 구성
어린이박물관 개관식 축하 테이프절단
국민의례
오세창 시장이 개관 인사말을하고있다.
김성원 국회의원 당선자가 축사를하고있다.
남경필 도지사가 개관 축하 서명을 하고있다.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이 개관 축하 서명을 하고있다.
남경필 도지사가 축사를하고있다.
동두천 북부어린이 박물관전경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27일 오후 1시 열린 ‘동두천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 개관식이 ’남경필 도지사,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당선자,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박형덕 경기도의원(동두천2)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경필 지사는 축사를 통해 “동두천은 그간 안보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 오늘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과 동양대 북서울 캠퍼스가 같은 날 동두천에 문을 열었는데, 앞으로 경기도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동두천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은 그간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북부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체험학습형 문화공간’으로, 지난 4일 동두천시 상봉암동 162번지 일원에 문을 열었다.

사업비는 총 192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4년 착공에 들어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올해 3월 완공했다.

이 박물관은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놀잇감과 시설, 장치들을 곳곳에 설치해 마치 탐험하는 느낌을 들게 하도록 체험형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1층 전시공간에는 ▲쥐라기 시대의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모형을 타고 놀 수 있는 ‘클라이머 존’, ▲공룡화석을 발굴해보고 공룡과 놀 수 있는 ‘공룡 존’, ▲아직 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을 위한 공간인 ‘영유아 존’ 등이 있다.

2층에는 ▲북극곰, 오븐버드, 꿀벌 등 동물들의 집짓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건축 존’, ▲물과 바람이 순환하는 원리를 놀이를 통해 깨우칠 수 있는 ‘물놀이 존’, ▲개미집 탐방, 트리하우스 체험, 별자리 관찰 등 마치 캠핑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숲생태 존’이 꾸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