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장병, 관광특구 상가번영회원, 공무원 등 30여명 참가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28일 미2사단 자원봉사 단체인 B0SS (Better Opportunities For Single Soldiers, 이하 B0SS) 및 보산동 상가번영회 회원과 동두천시(공여지개발과) 공무원등 30여 명은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도시환경정화을가졌다.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보산동 관광특구 골목길과 전철 하부 주차장, 평화로변 구간에서 무단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전단지 제거를 하여, 깨끗한 도시 환경 정화 및 한미친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BOSS 리드 장병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음에 진행될 봉사 활동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산동 상가번영회 회원은“이렇게 이른아침 청소를 하니 관광특구가 깨끗해질 뿐 아니라, 외부인이라고 생각했던 미군장병에 대해서도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처럼 대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미군과 함께 하는 도시환경정화는 한미 친선 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매달 1회씩 미2사단 장병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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