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986-10 고품질 쌀 가공센터(정미소198m2,저온창고198m2)가 준공 3년이 지나도록 가동도 하지 못한채 방치되있어 부실시공및 관리감독 소홀 논란이 일고 있다.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계숙 의원은 영농조합법인 이담 고 품질쌀 연구회(대표 정순강)가 지난 2012년 3월 국비 8억1천4백만원(국고80%.),도비 6천만원(도비6%),시비 1억4천3백만원(시비14%)에 자부담 없이 조달청 입찰경쟁으로 LST업체가 낙찰받아(대표 박인범. 전남 광양시 태인5길7) 2동의 창고시설(정미소198m2,저온창고198m2)을 신축하고 2013년 기계설비(현미기,정미기,포장기,기타시설)완료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2014년 6월 기계설비등 설치를 해 놓고도 부실공사로 공사기간중에도 발주자와 도급자간의 의견차이로 기계설치 지연및 추가 공사연기로 5개월이나 공사가 지연되고 기계설비 시 운전도 하였으나 선별기 고장, 현미기 미가동, 송풍기 능력부족등 2015년 6월 6차례만에 시험가동을 성공 하였으나 또 다시 쌀에 겨가 섞여나와 시공업체도 그 부분을 잡지 못해 최종 준공을 하지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가공센터가 현재 3년째 방치되 있는 실정인데 시에서는 시공업체를 상대로 행정적인 조치와 채권압류등 법적조치도 밟지안고있다."고 질타하자.“농정팀장은 “시공업체가 이미 부도가 나 연락도 안되고 있다.”고 답변하면서“ 현재 정상가동 되려면 5천만원의 예산이 필요해 영농조합에 올해 1천800만원(전기료및 공과금)을 자부담 시켜놓은 상태라.”고 답했다.
정 의원은 “부실시공으로 5차례나 가동이 안 되었다면 그때 당시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은것도 문제지만 GAP설치를위해 3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리를 할 계획을하고 있다고 하지만 3년이 지난 현재 또 다른 기계고장이 나면 더 많은 예산이 들어갈 것을 문제삼자 농정팀장은 시에 3천630만원을 추경에반영 하였다.“면서” 행정적인 문제를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 못이라고 시인하면서 올해안에 무슨일이 있어도 정상가동시키겠다.“고 답변했다.
행정사무감사 기사는 계속됩니다.
엄중한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정말 일하는 시의원님 나셨네^^ 동두천시를 바로잡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