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관광지 경관조명 무용지물 역사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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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관광지 경관조명 무용지물 역사속으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6.14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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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전 군수는 붙이고, 민선6기 현 군수는 떼버리고
사라진 한탄강 별자리 경관조명
2016년 6월14일 완전 철거됐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한탄강관광지 별자리 경관조명 설치 5년여만에 철거되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민선4기 전 군수는 당시 연천군이 4억9천7백여만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공한 경관조명이 흉물로 변해가고 있어 많은 주민들로부터 예산만 낭비했다는 원성을 사고 있었으나 오늘 민선6기 현 군수가 철거해 버려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14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한탄강 관광지 주변에 야간 경관조명(별자리)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및 방문객들에게 연천군 홍보및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2010년 7월20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644-3번지에 설치했다는 것이다.

한탄강관광지 경관조명은 당시 정주환경 개선사업비로(국비70%,도비 30%)4억9천7백만원(공사비1억1천7백만원,재료비3억8천만원)을 들여 가로29m,세로16m 각 파이프 아연도금 구조물에 조명등1천155개,별자리 50종, 군홍보 10종등 동영상으로 성일기전( 대표 유희열. 남양주 일체동 668-1)업체가 시공을하여 완공을 하였다는것이다.

많은 공직자들과 주민들은 “이 경관조명은 한탄강에서 전광판에 빛을 쏘면 전광판에 별자리가 나타나 별자리 화면이 빠른 시간내에 바뀌도록 설치되었다.” 는것이다.

그런데 설치후 실제 시험가동을 해보니 화면이 빨리 바뀌지 않고 시험에 문제가 많아 실질적인 효과가 없어 검증도 되지 않은 시설을 설치 실질적인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5억여원의 막대한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일었다.

 주민들은 그동안“김 모 전 연천군수가 퇴임을 앞두고 검증도 되지 않은 경관조명 설치를 하고 현 군수가 준공을 해준 꼴 이라.”며 많은 이들로부터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실정이였다.

이에 주민들은 “한탄강 관광지로 매일 운동을 다니면서 산 기슭에 설치된 것을 보면서도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5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경관조명이 풀숲 망으로 변해가고 있었는데 현 군수는 떼어 버리는 꼴이되고말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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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지가 2016-06-15 23:25:21
결국에는 철거하고 마는군요.
5억원 밖에 안되는데 무슨돈이냐 싶겠지요.

연천대표 2016-06-15 08:27:50
뜯고 부수고, 나라돈은 쌈지돈 이것도 나의 업적입니다.
군민들은 나의 봉이니까. 앞에서는 모두 나의 봉이지요.
딸랑딸랑 내 앞에서는 충성들하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그래도 앞에서 충성하는 맨들을 보면 우습습니다.

내가 바로 연천의 최고입니다.

두부 2016-06-14 22:30:04
정말 돈 버렸네요.

이우진 2016-06-14 22:28:11
너무아까워요

연천사랑 2016-06-14 19:46:43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주변사람들만 배불리는걸 보고만 있어야 하는게 더 고통스럽네요 5년동안 5억남짖이란 예산이 사라지는걸 보고만 있어야 했던 군민들은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그래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북치고 장구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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