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새누리당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제7대 후반기에 김승호 부의장을 의장에 송흥석 의원을 부의장으로 만들어줄 것을 지명했다는소문이 퍼져 있는가운데 24일 오전10시40분 본 회의장에서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투표 결과 장영미 의장이 의장에 소원영의원이 부 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날 투표 결과, 의장은 장영미 의원이 4표를 득표하고, 김승호 의원이 3표를 득표해 장영미 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도 의장을 맡게 됐다.
부의장은 소원영 의원이 4표를 득표하고, 송흥석 의원이 3표를 득표해 소원영 의원이 후반기 부의장으로 됐다.
이와 관련,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새누리당 의원들 간 조율이 이뤄지지 않자 이에 반발한 장영미 의원과 소원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성수의원,김동철의원)과 손을 잡고 조율 동두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완료됐다.
이런 결과에 동두천시의원들과 시민들은 지역정세를 모르고 새누리당사에서 의장,부의장을 지명까지하라는 간섭에 의원들의 반란이 일어난것이라.“면서” 생각지도 않은 결과에 동두천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놀라는 표정으로 화제꺼리가되고 있다.
의장, 의원들의 변동에 앞으로 동두천시 새누리당도 어떻게 변 할지에 큰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한편 연천군도 지난 18일 김성원 국회의원이 연천사무소 개소식에서 후반기 연천군의회도 이종만 군의회 의장과 정찬우 부의장이 그대로 후반기를 이끌어가라고 공개적으로 말 했으나 다음달 1일 의장단 투표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의장, 부의장이 달라질 변수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