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시작한 실버댄스가 생활에 활력과 영광으로 은빛 청춘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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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시작한 실버댄스가 생활에 활력과 영광으로 은빛 청춘 누려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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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활동에서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보람찬 활동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실버댄스 동아리(회장 백정자)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다.

실버댄스는 2015년 4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활력을 위해 소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개설,운영되고있다.

65세 인구가 22%가 넘는 소요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60세부터 80세에 이르는 어르신들 20명이 구성되었다.

실버댄스는 운영 된지 1년 남짓한 시간에 백정자(62세)회장이 주축이 되어 취미생활을 넘어 재능기부라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소요동에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실시하는 산업단지 조기청소 참여와, 경로잔치, 양주 YMCA가 주최한 덕정문화한마당 등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며 은빛 청춘을 즐기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동두천시 양성평등주간 제21회 기념행사 시민 장기자랑에 참가해서는 관중들의 인기를 얻어“스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정자 회장은 “회원들이 일주일에 세 번을 만나 연습을 하니, 친구 같고 언니 동생 같은 친밀감을 느낀다. 건강을 위해 시작했으나 회원들간 화합이 잘 되다보니 지역행사 참여도 하며 재능기부라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덕 소요동장은 “실버댄스를 지도하는 인미진 강사와 백정자 회장에게 실버댄스 동아리가 취미회를 넘어 지역사회 봉사자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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