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자에게 전입확인용 등본 무료발급과 홍보용 연천쌀 무료제공-
연천군은 이달부터 전입자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홍보용 연천 쌀을 무료 제공한다.
3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사용해오던 지번주소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이루어진 도로명주소를 지난해 7월 29일 일제고시하며, 2012년~2013년까지는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사용하고 2014년부터 전면 사용됨에 따라 전입자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빠른 정착을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타 시군에서 연천군으로 전입하는 사람으로 이들에게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전입자가 신거주지의 전입주소가 맞게 표기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입확인용 등본발급”과 함께 올해부터 “도로명주소 홍보용 연천 쌀(400g) 1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군은 전입신고 시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희망자에 한해 군정소식지인 연천사랑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입 환영의 뜻을 표하는 전입환영문과 전입혜택 안내문, 관광안내도 등도 함께 지원해 인구유입정책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책추진을 통해 전입자에게 도로명주소 홍보와 조기 정착은 물론 청정지역에서 자란 맛있는 연천 쌀을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연천 쌀 소비촉진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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