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동, 어르신 섬김 사랑의 중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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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동, 어르신 섬김 사랑의 중식봉사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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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복을맞이하여
 

불현동 주민센터는 탑동소재 옛날집(대표 조병용) 후원으로 26일 중복을 맞아 어르신 500여 명을 초대해 여름철 건강보양식(오리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옛날집 조병용대표(63세)는 “평소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불현동 지역뿐만 아니라 동두천시 전역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맛있는 영양오리탕과 수박등 과일을 제공하여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특히 행사전날부터 옛날집을 찾아가 음식마련에 동참한 부녀회원 및 통장들은 밤늦도록 땀흘리며 160여마리 오리고기를 익히는데 고생하면서도 어르신에게 점심대접을 할 수 있다는 마음에 기분이 좋았다고 김판임 부녀회장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행사당일은 주민자치위원, 바르게살기위원 등 60여 명이 식당안내 및 음식 배달 등 어르신을 부모처럼 섬기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oo 어르신은 “답답한 시내를 벗어나 시원한 계곡 소리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한 복 맞이가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옛날집 조병용 대표는 “많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큰 행사를 치룰 수 있었다.”며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칭찬을 듣기가 쑥스럽다며 소박한 모습을 보였다.

최복순 불현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따듯한 이웃사랑을 느끼며, 주민이 화합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섬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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