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제12회 전쟁문학세미나 개최
상태바
[단독]제12회 전쟁문학세미나 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오후2시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다목적 강당에서
제12차 전쟁문학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하고있다.
국기에 대한경례
 
손순자 동두천문인협회장이 발간사를 하고있다.
 
서한숙 거제문인협회장이 축사를하고있다.
 
박철언 시인이자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이 특강을하고있다.
 
강석승.김복근 문학박사의 발제에 이어 김규남. 김임순.소설가가 토론자로나섰다.
오세창 시장이 축사를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13일 오후2시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다목적 강당에서 오세창 시장,박철언 시인이자 전 체육청소년장관,장영미 시의회의장,박형덕 도의원.정경철 문화원장,김관목 동두천 예총회장.손순자 동두천문인협회장.서한숙 거제문인협회장.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전쟁문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제12회 전쟁문학세미나는 동두천문인협회(회장 손순자)와 거제문인협회(회장 서한숙)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동두천시의회.동두천예총.경기문화재단. 동양대학교가 후원했다.

손순자 동두천문인협회장은 발간사에서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살고있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열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조성하고자 전쟁의 상흔을 안고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도시 동두천의 문인들과 우리나라 최남단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간직한 거제문인협회와 함께 제12회 전쟁문학세미나를 개최하게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2005년 제1회 전쟁문학 세미나를 시작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거제와 동두천을 오가며 한국전쟁을 다룬 많은 문학성 높은 작품들이 논의되었고 누구도 자유롭게 진실을 말하지 못했을때도 시인과 작가들은 문학의 힘을 빌어 북한의 실상을 알아보고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고있다.“고 말했다.

서한숙 거제문인협회장은 축사에서 “12번째 맞는 세미나를 최북단 동두천시 갖게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어색함 보다는 진한 가족애를느낀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2005년을 시작으로 벌써 12년째 동두천문인협회와 거제문인협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거제시와 동두천을 오가며 전쟁문학세미나를 개최, 세미나발제 논문만해도 수십편에 이르고 있다.”며” 아직도 끝나지않은 전쟁으로 분단된 현실속에 총뿌리를 겨누고 있고 형제임에도 서로 만날 수 없는 현실을 우리 문인들이 펜을 놓을 수 없는 것도 이런 이유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손순자 동두천 문인협회장과 오세창 시장.그리고 많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세창 시장은 축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불구하고 먼 거제에서 동두천까지 방문해주신 서한숙회장 회원 박철언 전 장관 참여와 문학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전쟁문학 세미나를위해 이 자리를 제공해주신 최성해 동양대학교총장에게도 감사말씀을 드린다.“고말했다.

오 시장은 “미군공여지에 전국최초로 4년제대학 설립은 의미가 크다 국방부,총리실, 교과부등 많은 관심과 노력 끝에 개강하게되었다 동두천이 65년동안 미군기지로서 국가가 국가를위해 희생해온 동두천이였다."며" 문학을통해 현실적으로 접근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여러분들의 많은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동두천도 예전과는 달리 많은 변화로 소요산에 어린이박물관이 건립되었고,68%산지로 둘러쌓인 지형을이용 산악자전거 코스개발,놀자숲공원조성을 만들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마련하고 디자인의 거리, 5060청춘로드길등 각종 많은 사업들이 완공되면 동두천시가 새롭게 변화할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거제 문인협회 회원 및 참여하신 모든분들이 동두천에 머무시는 동안 건강하고 유익한 시간되시길바란다."면서 축사를 마쳤다.

이날 동두천문인협회와 거제문인협회회원들은 첫째날인 13일 전쟁문학세미나에 이어 14일에는 DMZ전방견학.자유수호박물관, 어린이박물관등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