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왕산초 사물놀이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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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왕산초 사물놀이팀 3위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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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사물놀이대회 입상

▲ 연천왕산초 사물놀이팀 3위
3일 연천 왕산초등학교(56.교장 김선규)사물놀이팀이 제18회 경기도 청소년 사물놀이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교생 84명중 9명으로 구성된 왕산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이 연천군 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는가 하면 이번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에서 35개의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7년 3월 옛것을 되찾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사물놀이(지도교사 39. 이용규)팀은 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 평일 방과후 시간과 토요일, 휴업일, 방학중의 시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연습으로 동아리 운영을 펼쳐왔다.

사물놀이 팀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사물놀이를 알리기 위해 관내 경로 잔치공연,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지역행사 등에 찬조 출연하여 이제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용규(39) 사물놀이 지도교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따라준 학생들에게 고마울 뿐”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선규 교장은 “우리의 소중한 전통음악인 사물놀이 가락과 장단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시작한 사물놀이가 연천군은 물론 경기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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