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화재 사망자 38.9%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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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화재 사망자 38.9% 줄여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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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건수는 3,238건, 화재 인명피해는 149명
▲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가 '2009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대진대학교에서 실시장면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2010년 한 해 동안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약 38.9% 줄이는 성과를 거뒀는데, 화재발생건수는 3,238건으로 전년도 2,705건 보다 533건(16.5%) 증가했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49명으로 전년대비 24명(16%) 증가했었다.

그러나 사망자는 18명으로 전년보다 7명(38.9%)감소와 재산피해도 33,532백만원으로 전년보다 3,882백만원(13.1%) 감소했고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257건(38.4%), 전기적요인 764건(23.6%), 기계적요인 370건(11.4%) 순이며 인명피해별 화재원인은 부주의 55명(36.9%), 방화의심 18명(12%),

전기적요인 16명(10.7%) 순으로 발생해 인적부주의 및 방화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였고 장소별로는 주거 689건(21.3%), 자동차 376(11.6%), 공장 331(10.2) 순으로 발생했으며, 계절별로는 봄철 1,037건(32%), 겨울 880건(27.2%), 여름 671건(20.8%), 가을 650(20%) 순으로 나타났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발생통계 분석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 주거 및 봄철화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을 확대하고 대상․계절별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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