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토목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도시성장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연천군 특성상 공무원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어 토목 실무이해와 설계도 검토역량 제고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천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시설직렬뿐만 아니라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찰 및 계약관리, 원가계산실무, 아스팔트포장관리, 콘크리트균열제어기술 등 4개 과목을 2일에 걸쳐 총 16시간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 활용가치가 높은 교과목을 중심으로 과정을 편성했으며, 건설기술교육원 소속 전문가 4명이 강사로 나서 입찰계약제도 및 토목 관련 이론뿐만 아니라 설계검토 사례, 이론의 현장적용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토목업무는 모든 개발의 첫 단계로 연천군은 앞으로 개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토목직무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