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성금을 받을것이라 생각도 못했는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성금을 받으니 저로서는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면서“동두천에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장 박복순.회장 김석3훈)가 31일 오전10시 동두천경찰서 3층 소 회의실에서 탈북 주민을위한 지원금 전달식을가졌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지정현 정보보안 과장,송기훈 생연2동장,박복순 부녀회장,김석훈 생연2동 협의회장,이대우 전 협의회장,주덕기 보안계장.오현수 사무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정현 정보보안 과장은 인사말에서 “ 양영우 경찰서장님이 자리를 함께하여야 하나 업무관계로 함께 참석을하지 못 해 죄송스럽게 생각하셨다.”면서“여러분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시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 과장은 “저희가 해야 할 일을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 회장님과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이 국수봉사 활동으로 남은 수익금 일부를 탈북자 주민 지원금으로 전달하심에 서장님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면서“경찰도 동두천 지역의 일 이라면 솔선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석훈 생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생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국수봉사 활동으로 수입된 금액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게되었다.”면서“ 처음으로 우리지역 탈 북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게됐다.”고 말했다.
박복순 부녀회장도 “경찰서를 들어온 다는 자체가 긴장이 되었는데 경찰서직원들의 안내로 긴장이 풀였다.”면서“ 정보과장님이 따뜻하고 인정미 넘치는 말씀에 푸근함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