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 하반기 청소년 독서회 문학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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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립도서관 하반기 청소년 독서회 문학 탐방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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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학 작가들의 숨결을 느끼고 왔어요.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 청소년 독서회 '독서공감' 회원 10명은 10월 30일 서울 종로구 서촌 시인의 골목,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문학이 친근해지는 시간"을 주제로 그동안 청소년 독서회에서 배운 근현대 문학 작품의 저자, 시인의 발자취와 숨결을 직접 느껴보기 위해 기획했다.

  시인의 골목에서는 서정주 등이 오랜 시간 머물면서 작품 활동을 했던 보안여관, 이상이 살던 집, 윤동주 하숙집터 등을 돌아보았으며,

  오후에는 윤동주 문학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전시물을 보며 윤동주의 삶, 시심, 작품 특징 등을 배웠고, 윤동주를 비롯한 청년시인이 직접 올라 시정을 다듬던 시인의 언덕도 둘러보았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골목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었고, 책에서 배운 작가들이 직접 생활한 곳에 와보니 신기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으로 고등학교 때 많이 접하게 될 근현대 문학에 대해 흥미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독서회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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