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일제 안전점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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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일제 안전점검 실시한다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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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24일 3일간 점검... 안전사고발생 위험요소 사전 제거 -

연천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동안 해빙기를 맞아 대형 건설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20일 군에 따르면 “동절기 중 중단됐던 각종 사업장들이 일제히 공사를 재개할 예정임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설공사장 및 각종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연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건축사 및 토목기술사 등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대형 건설공사장 3개소, 절개지·낙석위험지역 1개소, 축대·옹벽 4개소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균열 및 건축물 피해여부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 ▶절개지·낙석위험지역, 축대·옹벽 등 안전위해 요소 상태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에 대해서는 관계부서 및 시행청에 통보해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안전대책을 강구해 보수·보강 지연으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광하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미흡한 부분은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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