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최종오)는 19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협력하여 연천군 전곡읍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곡읍에서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 김정기 연천군 부군수, 최광덕 경기도노조 북부청수석부위원장 및 직원과 가족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전곡읍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에 연탄 3,000장과 이불, 쌀, 라면 등을 직접 배달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오 회장은 “연천직협과 경기도노조가 서로 합심하여 마련한 연탄으로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에게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돼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성실한 봉사자로 사명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연탄배달 봉사에서는 직협회원 및 가족 30여명이 김성윤 1기 직협회장의 퇴임식을 대신하여 연탄 2,000장을 배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바 있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