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여성농업인, 주부 20명 대상... 생활 속 스트레스와 피로해소-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여성농업인, 일반주부 등 20명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덩더꿍체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덩더꿍체조는 우리장단에 맞춘 춤사위를 동작으로 하는 생활체조로 율동적인 신체표현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 속 스트레스와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덩더꿍체조 교육은 농촌자원 활용 여성리더교육으로 2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14:00-16:00) 3층 강당에서 한국전통리듬체조연합회 이종만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덩더꿍체조는 우리가락, 장단과 우리 춤사위에서 동작을 가져와 셈여림에 따라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만든 전신복합의 자연운동 방법이다.
또한, 누구나 친근감을 갖고 접할 수 있으며, 여러 사람이 함께 어울려 흥겹게 배울 수 있어 신체적인 운동효과와 마음까지 즐길 수 있는 체조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덩더꿍체조를 통해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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