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빙상단, 에이스는 건재 신예는 쑥쑥..아시안게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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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빙상단, 에이스는 건재 신예는 쑥쑥..아시안게임 청신호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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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완연한 상승세.. 아시안게임 청신호

 

   주형준 선수

동두천시청 빙상단(스피드스케이팅) 주형준, 차민규 선수가 2016~2017년 시즌 국가대표로 첫 출전한 국제대회 무대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각각 2015년과 2016년에 동두천시청 빙상단에 입단한 두 선수는 지난 10월 28일자로 국가대표로 선발, 2016~2017년 ISU(국제빙상경기연맹) 1차~4차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대회에 출전 중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은메달리스트인 주형준 선수는  11일부터 사흘간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월드컵 1차대회 남자 팀추월 종목에서 이승훈(대한항공), 김민석(평촌고)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딴 데 이어  18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월드컵 2차대회 남자 팀추월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며 2주 연속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차민규 선수

또한 차민규 선수는 올시즌 월드컵 무대에 처음 나서는 ISU 1차 월드컵대회 500m 종목의 디비전 B에서 1위를 기록, 디비전 A로 승격한 경기에서 6위의 순위를 기록하였으며 2차 월드컵대회에서는 500m 종목 디비전 A에서 3위를 기록하며 입단 후 국가대표로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남은 3차~4차 ISU 월드컵 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의 이인식 감독은 “이 기세를 이어 앞으로 이어지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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