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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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 실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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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동, 탑동동, 하봉암동 일대 소나무류 대상

 

 
 

동두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산림 내 잣나무와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12월 말까지 안흥동, 탑동동, 하봉암동 일대 피해고사목 주변 및 주요 감염우려지역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이 잣나무와 소나무를 죽이는 과정을 보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가 본격적으로 우화·활동하는 시기(4월 ~ 8월 하순)에 어린가지를 섭식 이동하며 감염이 이루어져 나무가 죽어간다.

  추위가 찾아오는 가을철부터 나무의 피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때부터 매개충은 죽어가는 소나무류에 산란을 하고 유충이 월동을 하게 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을 가장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매개충 활동중단 시기와 나무의 생장휴지기인 11월부터 이듬해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을 즉시 제거하고 피해고사목 주변 건전한 소나무류에 살충성분의 예방 나무주사제를 주입하는 것이다.

 ○ 염필선 공원녹지과장은 “우리시 소중한 산림자원인 소나무류를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원인 없이 고사한 소나무를 발견 즉시 동두천시청 공원녹지과 (☎860-2341~3)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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