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왕산초등학교(교장 안선근)는 15일(목) 유치원생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했다.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샌드아트 공연은 저학년, 고학년의 수준에 맞는 각각의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샌드아트로 할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와 샌드아트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샌드아트의 미래전망 등에 대한 교육도 같이 실시되어 공연 관람 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고자 했다.
샌드아트 예술가와 함께 직접 자신만의 샌드아트 공연도 꾸며 보고, 전교생이 모두 직접 샌드아트에 사용되는 모래를 만져보고 뿌려보는 체험을 하며 샌드아트라는 장르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샌드아트)’를 관람한 학생 중 최OO은 “2년 전에도 샌드아트 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억에 많이 남았었다. 올해도 멋진 샌드아트 공연을 다시 한 번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체험까지 같이 이루어져서 알찬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선근 교장선생님께서는 “문화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적은 본교 학생들에게 이번 공연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모래를 직접 만지고 모양을 만들어보는 체험은 학생들의 정서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올해 마지막 문화공연인 샌드아트 공연은 다양한 학년의 수준을 고려한 공연 프로그램과 체험이 함께 연계되어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안정된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