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개통앞둔 텅빈 경원선 초성철교 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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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개통앞둔 텅빈 경원선 초성철교 공사현장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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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장은 퇴근하는길 이라며 월요일날 오라.

초성철교 현장은 중지된듯 정지되어 있었다.
현장 소장은 퇴근하는길이다 기자외면 월요일날 방문해 달라는게 이유였다.
취재를 위하여 25일 오후 3시 47분쯤 초성철교 현장을 방문하였으나 현장소장 퇴근으로 되돌아 오고 말았다.

지난 23일 김규선 연천군수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하면서 경원선 개통 연장(3월21일)과 관련 분주하게 돌아갈 줄 알고 초성철교 공사 현장을 방문 하였으나 공사가 중지 된 듯 보였다.

마침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노창운 현장소장(시공사: 가람엘엔씨.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42-32)을 만나 설명을 들으려 하였으나 노 소장은 "퇴근하는 길이다 월요일 방문해 달라"고 귀찮다는 듯이 말해 그러면 명함이나 시공회사라도 알려 달라고 요구하였으나 끝내 명함도 받지 못하고 되돌아왔다.

이런 사실을 알게된 주민들은 "3월21일 개통을 하려면 분주하게 돌아갈 줄 알았는데 현장에 아무도 없이 기자들마져 외면했다니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서면 주민들은 또 “ 3월1일 개통을 앞두고 기대감에 있다가 연장되었다는 소리에 실망감에 빠져 있는데 현장소장이라는 사람이 기자들에게까지 시공사를 밝히지 않고 월요일날 오라는 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모씨(51.연천군 전곡읍 전곡리)는 “국가시책사업(국비 41억 3쳔여만원)인 철도망을 시공하는 회사가 주말공사가 쉬는지는 모르지만 기자를 만난 자리에 설명을 못할망정 현장을 찾아간 기자들을 외면하면서까지 퇴근하는 것이 그리 중요한지 시공사에 되 묻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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