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각지대 발굴 지원 사업에 사용
동두천 중앙동주민센터 민원창구에 29일 오전 한 남성분이 무심히 주시고간 검정비닐 한 봉지에는 지폐 몇 장과 동전들이 담겨 있고,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전해주신 이름 모를 천사 분의 따뜻한 마음을 놓고 갔다.
이름모를 천사분이 준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송금하여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각지대발굴 및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현진 중앙동장은“ 몰아치는 한파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천사분께 중앙동민을 대표하여 감사하다는 말씀과 기부천사들이 있어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올릴 수 있어 뿌듯하고 기부가 멈추면 사랑도 멈추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미소 짓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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