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우수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연천군 미라클 아카데미가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통일평생교육원은 관내 중·고등학생의 학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학력증진 프로젝트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은 4년차로 지난해 11월 중·고등학교 5개 학년을 대상으로 선발고사를 실시하여 아카데미 수강생 150명을 선발하였으며, 수강료 부담 없이 무료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미라클 아카데미 수강과목은 국영수 교과학습과 방학 중에는 논술과 자소서 작성 등 특강을 수강생에게 제공한다.

강의는 1년 동안 통일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며, 학기 중에는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 토요일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실시된다.

통일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미라클 아카데미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교육 인프라 확충과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연천 지역 우수학생의 학력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동두천.연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