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봉영, 부녀회장 이정주)는 지난 25일 거동불편 독거노인 21세대와 각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37박스(20㎏)이며, 전곡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들이 연초 뜻을 모아 경작지를 선정하여 봄에 파종과 합동으로 재배한 것으로 수확된 감자 중 품질이 좋은 것으로 선별하여 전달했다.
건강기원 인사와 함께 감자를 전달받은 독거노인 및 경로당은 협의회원들의 정성어린 관심과 감자선물에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으며, 지도자들 또한 지역사회의 일꾼으로서 책임과 보람을 마음에 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참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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