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천=엄우식 기자]“양성평등의 시작은 우리 가정에서부터 먼저 실천합시다.“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는 26일 오후 2시 의정부시 회룡역에서 경기도북부청 여성복지실,의정부시청 가족여성과직원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람직한 명절문화 만들기와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 긴급전화 1366 전국 18개센터가 25일, 26일 2일간에 걸쳐 일제히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추진한 에방 캠페인은 명절이 다가오면 여성들은 가사노동이 먼저 생각날 정도로 그 부담감이 크게 느껴져 모든 가족이 적극적으로 가사일을 분담하고 함께 즐기는 명절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다가오는 명절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이루기 위한 캠페인이다.

또한 가족이 모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갈등으로 인하여 가정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력예방 캠페인도 함께 했다.

임호순 홍보팀장은 "2017년 새해에는 명절음식은 남녀 구분없이 가족 모두 함께 준비하고 ‘사랑해요’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라는 표현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기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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