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포병여단, 6·25전쟁 참전용사 위문 활동 실시’
상태바
육군 6포병여단, 6·25전쟁 참전용사 위문 활동 실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7.0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한 소년 전차병 출신 선배 전우 찾아 위문
 
 

[동두천.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육군 6포병여단(여단장 박정택)은 26일 설을 맞아 6·25참전용사 박수황 옹(84세)의 자택을 방문,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 여단장과 부대 장병들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 왔던 선배전우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박수황 옹의 집을 방문하여 의료 진료와 부대에서 마련한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여단 및 예하 부대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참전용사를 방문하여 건강진료를 지원하고 따뜻한 말동무가 되어 주고 있으며 박수황 옹과는 10년 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박수황 옹은 6·25전쟁이 발발한 직후 18세 꽃다운 나이로 학도병으로 입대하였으며 특히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였던 백마고지 전투에서 전차조종수로 참전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어 있다.

위문행사에 참가한 박정택 6포병여단장은“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을 아끼지 않은 선배 전우의 희생이 지금의 우리와 이 나라를 있게 했다”며“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부대의 정성을 전달받은 박수황 옹은“매번 잊지 않고 찾아와줘 고맙고”“조국이 어려울 때 참전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여단은 요양시설 봉사활동, 사랑의 집짓기, 하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대민지원에도 적극 동참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