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오세창 시장은 1일 오전11시 시청2층 소회의실에서 시청출입기자 국,과장등 20여명이 참석한 2016년 주요성과 및 2017년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동두천시는 올 한해 백절불굴(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음)의 자세로 그간의 위기를 극복하여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면서“ 전국 최초로 반환미군기지에 4년제 동양대학교를 건립하였고 체험학습형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을 개관하였으며 교육 문화의 중심지인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여 교육분야에서 큰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2년 연속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을 통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67억원의 도비를 확보하여 실버 세대가 즐겨 찾는 실버놀이터 조성에 박차를 가했으며 교통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5년 연속 우수 기관수상,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한국색채대상 최 우수상 수상, 전국최대 규모 주민 이동훈련으로 을지훈련 국무총리 기관표창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런 동두천시의 지난 1년을 되돌아 보고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집중 조명해본다.
◙.전국최초 반환미군기지에 4년제 동양대학교 건립.
전철 1호선 동두천역 인근 반환미군공여지 캠프 캐슬에 조성한 동양대학교 동두천 캠퍼스에 2개단과 대학과2개 대학원으로 운영되었으며 공공인재대학에는 공공인재학부,테크노 공공인재학급, 예술대학은 공공디자인학부,공연영상학부로 총 4개 학부에 편제 정원 1,600명으로 2016년도 대입전형을통해 40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으면 대학원은 편제정원 148명 중 일반 대학원과 특수대학원 43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4일 개교했다.
또한 동양 대학교는 동두천시와 지정 업무능력 향상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하여 관.학 MOU를 지난해 6월 체결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해 지역 이미지 쇄신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53년부터 미군에게 공여된 캠프캐슬 부지에 동양대학 캠퍼스는 동두천시 최초로 성공한 미군공여지 민자유치 사업이자 전국 최초의 반환 미군기지내 대학교 건립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피와 눈물의 안보 65여년의 세월을 겪고 일구어 낸 첫 결실로 반 세기가 넘게 낙후된 미군기지 주변 지역이 새롭게 발전하는 시 발전이 되길 10만 동두천시민 모두가 염원하고 있으며 4월 개교 이후 학교 주변지역은 이전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체험학습형 경기북부어린이 박물관 개관
지난해 5월 소요산 자락에 개관한 경기북부어린이 박물관은 평화로 2910번 46일원에 지상2상 지하1층 규모로 건립하여 2층 전시공간에는 클라이머 존, 공룡존, 영우아 존이.2층에는 건축존,물놀이존 숲생태 존이 꾸려져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함하며 느낄 수 있도록 각종 놀잇감과 시설, 장치들이 곳곳에 설치돼 있다.
박물관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야외에는 놀이터와 연못, 간단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풀이 조성되있고,옥상에는 정원과 테라스가 펼쳐져 있다.
뿐만아니라 교육이나 공연을 할 수 있는 강당,강단히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위치해 있어 놀이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즐길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또 인근에는 소요산 관광지,자유수호 평화박물관 등 명소등이 위치해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은 그간 문화적으로 소외된 북부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체험학습형 문화공간을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꾸준히 매월 2만명 이상이 찾는 최고의 가족단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 교육과 문화 중심 청소년 수련관 개관
지난해 12월21일 개관한 청소년 수련관은 지행로 95번길 일원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하여 1층에는 체육관,방과후 아카데미실, 2층에는동아리와 프로그램실, 북카페,3층에는 분임토의실과 청소년상담 복지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하1층에는 공연장과 댄스 및 음악연습실로 꾸며져 있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와 문화, 창의적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설치되있다.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인 청소년 수련관 건립은 예산 부족등으로 어려운 난관도 있었으나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였고,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향후 청소년들의 꿈의 보금자리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NEXT 경기창조 오디션 공모 2년 연속 창조상 수상.
지난해 놀자숲 조성사업으로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를 통해 창조상을 수상하여 75억원의 도비를 확보한데 이어 올해는 두드림 5060청춘 로드사업으로 창조상을 수상, 67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2년연속 공모사업을 통해 14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동두천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소통하고 공직자 모두가 맡은바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5년연속 교통분야 평가우수 수상기관, 지방공기업 상수도 분야 경영평가 가등급, 경기북부어린이 박물관 한국색채대상 최우수,을지훈련 국무총리 기관표창,시.군 규제개혁 평가 장려상 수상등 17개 분야에서 우수시로 선정되는등 명품행정의 빛을 발했다.
◙.안전하고 교통리 편리한 도시건설총력
동두천시는 지난해 8월 1일 최초로 안전두드림 CCTV 고유관리 번호판을 관내 CCTV 150개소를 경디자인 기법을 도입, 대상으로 제작완료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범죄예방 경디자인 기법을 도입,야간에도 CCTV위치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노란색과 특수, 발광소재인 EL시트를 활용해 CCTV마다 고유번호를 붙인 것으로 현장에서 비상벨과 연계하여 경찰출동 및 초동 대응에도 적극 활용할 있을뿐 아니라 범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자연감시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환경을조성, 범죄예방 및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기하고 있다.
또한 상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추진한 상패2.3빗물 펌프장 용량증설 공사를 완료하여 상패동 저지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했다.
시는 또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위하여 5개년 교통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반영 토록하였으며, 무선신호 운영 관리시스템과 원격 제어 시스템을 구축,교통 흐름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