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민병원 동두천시 상패동 8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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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민병원 동두천시 상패동 8통장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7.02.2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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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때 받은 성금 이제는 지역에 돌려줄 때.
▲ 민병원 동두천시 상패동 8통장

“많은 물질적 금전적은 성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는다는 마음이 더 여유를 갖게하는 것 같아 보람과 행복을느낍니다.”

13대째 상패동을 지켜온 민병원(59.동두천시 상패동 마동길 5)상패동 8통장이 바로 그 주인공.

동두천시 상패동은 물론 동두천시에서도 민병원씨 이름만 대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있는 사람이라서인지 첫 인상부터 농촌의 후덕한 사람같이 보였다.

기자가 주위로부터 유명세를 떨치고있다는 말을듣고 동두천시 상패동을 들러 민병원 통장을 취재하러왔다는 말을하자 민씨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이웃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한 일이라며 취재를 부담스럽게 생각했다.

민 통장은 취재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집안으로 안내를 하고 부인 이순자씨(58)가 내다주는 커피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사랑나눔실천 동기를 묻자 마음의 문이 열리면서 말을 꺼내기시작했다.

민 통장은 "20년전 고생만 하시다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혼자되신 아버님이(87.효식) 현재 몸은 불편하시지만  요양병원에 모시고 있다."면서" 5남매중 3세째라."는 민 통장은 현재 이곳에서 13대째 살고 있다.

어린시절 누구라도 배고프고 어렵던 시절 동두천 상패동의 토박이인 집안의 농사일을 도와주다가 먹고살기가 힘들어 현장 노동일도 해보고 오래 해야 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현장일을 그만두고 무궁화 유지에서 8년여 동안 근무를 하다가 어버님이 나이가 드시어 농사일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직장을 퇴직하고 돈사를 지어 50여마리로 돼지를 갖고 시작한 것이 전적으로 돼지농장을을 하게된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돼지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배고픈지도 모르고 농장일을하면서 200여마리의 돼지가 늘어나고 안정될쯤 돈사농장에 시작 5년여만에 전기누전으로 1개의 농장이 전소되었고 재기를 하려 집사람과 온갖 고생을 하여 안정될 쯤 2번째 농장에 전기누전으로 전체 농장이 전소되면서 생을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가졌다.

화재로 전 재산을 잃게 됐다는 민씨의 소식이 알려져서인지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도움을 주려는 성금까지 답지해 3천여만원의 성금이 들어와 이를 언젠가는 갚겠다는 생각으로 집사람과 열심히 돈사를 지어 노력한 결과 이제는 15동에 5천여마리의 돼지농가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이렇게 된 것은 그때 이름모를 외지인들의 성금이 나를 만들고 일으켜 놓은 것이라 생각해 저와 집사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고 돌려주어야한다는 생각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오늘 내가 가장행복하다고 민 통장은 말한다.

현재 2남을 두고있는 민 통장은 큰 아들(승기.37)은 제약약품점을 운영하다가 큰 아들에게 농장을 물려주려고 함께 농장을 일 배우고 있으며 작은아들 (용기.35)동두천에서 카센타를 운영 나름대로 기반을 잡아 큰 걱정없이 살고 있다.는 민 통장은 이른 나이에 어려운 가정으로 시집을 와 고생만 한 아내에게 감사함을 잊지않았다.

이를 실천하기위해 민 통장은 8년전부터 소외계층 3명에게 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평소 안정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기까지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이웃들의 관심과 염려 덕분에 자신이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민씨는 12년째 고유명절인 설날과 추석이 오면 상패동 주민센터를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백미를 기탁하고,상패동 통장 활동비로나오는 20여만원도 성금으로 전달하고있으며 지난 구정때는 서울경기양돈협회 동두천작목반인 회원들과 함께 백미 10kg,150포를 시에 전달,이웃사랑나눔을 실천해왔다.

분만아니라 민 통장은 4년전부터 남는 시간을 이용 섹스폰을 배우고 익혀 이제는 동두천 섹스폰 동호회원으로 연주자로 활동 동두천시 각종행사에 연주자로 재능기부까지하고 있어 명성을 날리고 있다.

정계숙 의원은 “축산업을 운영바쁜 와중에도 지역주민들을위해 재능 봉사인 섹스폰 연주자로도 활동 상패동에서 민 통장을 이름난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크고 넓은 인맥관리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87세의 아버님이 몸은 불편하시지만 생존해계시는 동안 잘 보살펴 드리고, 남은 인생 맨주먹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힘이 되는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을 남고싶다고 말을 흐렸다.[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 "자신이 받은 사랑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위해 노력하겠다."는 민병원 상패동 양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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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팔 2017-02-23 08:26:17
좋은 기사감사합니다.

감악산대장 2017-02-23 08:24:31
통장님 좋은일 많이 하시더니 보기좋습니다.
남을 배려하면서 산다는것 쉽지는 안을일이예요.
보기좋습니다

이은숙 2017-02-23 08:22:34
감사합니다.
정말 저희 통장님 많은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통장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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