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포병여단 횃불대대 수송부 무사고 6,000일 달성’
상태바
육군 6포병여단 횃불대대 수송부 무사고 6,000일 달성’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7.0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장병이 한마음 한 뜻으로 차량 무사고 6,000일 대기록 수립
 

[동두천.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육군 6포병여단 횃불대대가‘전장에서 승리하는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수송력의 확보’라는 슬로건을 내건지 16년 4개월 만에 차량 무사고 6,000일을 달성, 8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무사고 기록은 부대의 모든 차량이 2000년 10월 1일 이후, 각종 훈련과 작전에 동참하면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수립됐다.

이번 기록은 포병부대의 대화력전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실시간 야지 기동과 험난한 산악지역 등을 누비면서 일궈낸 성과여서 의미를 더 하고 있다.

부대는 그 동안 지휘관 현장 확인과 정신교육을 강화 하고, 각종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계절별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한 운행교육을 실시했고, 분기 1회 수송부의 날 행사를 열어 운전병들의 사기진작에도 힘써왔다.

6,000일 달성의 숨은 비결은 무엇보다‘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정상시행’하는데 있었다. 부대는 배차 7단계 이행 준수를 시작으로 운행 전 검차, 실질적인 차량점호, 운행 후 재 출동을 위한 사전 준비 등 1회 운행을 위한 3중 검차 체계를 확립 했다.

뿐만 아니라, 운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악조건 및 특수상황을 가정하여 운전자 교육을 실시하고, 외부강사 초빙교육, 에코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대여하여 안전운행 습관을 기르게 하는 등 무사고 6,000일 금자탑을 쌓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원경찬 대대장은“무사고 6,000일 달성은 전 장병이 매일 현행작전을 하고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여 이룬 결과”라며“앞으로도 자전적 시스템에 의한 부대 관리를 통해 안전 운행 10,000일 전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