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함께 역사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긍정적인 유대관계 및 친밀감 형성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심)는 18일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 41명을 대상으로 창덕궁, 탑골공원, 인사동 일원을 탐방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를 진행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유적 답사’는 미래세대인 자녀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역사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긍정적인 유대관계 및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동두천시 오세창 시장은 프로그램 시작 전 센터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많이 보고 배우며 추억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행사를 진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눈높이에 맞는 설명에 자녀가 흥미를 느끼는 모습에 흐뭇했다. 자녀와 함께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는 동두천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863-3801~2, 382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