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친환경 청솔부추 전문기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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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친환경 청솔부추 전문기술교육 실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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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영양부추 생산위해 토양 및 비료관리 요령 등 교육-

친환경 고품질 연천 청속부터 생산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지난달 29일 관내 청솔부추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고품질 연천 청솔부추 생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연천군부추연구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가격을 높이 받을 수 있는 시기인 이른 봄에 다량 생산할 수 있는 신기술 교육과 재배에 가장 중요한 토양 및 비료관리요령,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연천 영양부추(솔부추)는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보다 약 30%이상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평당 소득도 높아 고령화된 농업인들이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연천군부추연구회는 40여 농가가 참여해 2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천 청솔부추”라는 상표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하여 연천에서만 생산되는 고품질 영양부추에만 상표를 붙여 출하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 11월까지 수확․생산하여 전량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되고 있으며, 중도매인들이 연천에서 생산되는 “연천 청솔부추”를 선점하기 위해 연천 부추재배 농업인들의 농장을 방문하는 등 연천에서 생산되는 영양부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높은 가격에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연천군부추연구회는 철저한 신기술교육과 타 지역의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고품질 “연천 청솔부추” 생산에 필요한 신기술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습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천군의 기후 특성상 고품질의 “연천 청솔부추”가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는데 주력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 농산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저농약 인증을 취득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친환경농산물로 생산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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