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건의료원은 28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응급의료에 관한법률 제14조 규정에 의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응급환자 발생 현장을 최초로 접할 가능성이 높은 연천군 노인복지관, 통일평생교육원, 종합민원과, 시설관리공단(수레울아트홀, 공설운동장), 보건지소․진료소, 관내 의료기관 관리자 및 종사자 등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자 5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본 인명구조술, 성인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실습과 응급처치의 원칙 및 요령이며, 예기치 못한 심정지 환자발생 시 심폐소생술의 구조 및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사고발생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 실시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2차적 손상을 최소화하기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및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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