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사단 사자연대, 연천군과 함께하는 새 봄 맞이 국토대청소 행사
상태바
육군 5사단 사자연대, 연천군과 함께하는 새 봄 맞이 국토대청소 행사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7.0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고장 묵은 쓰레기 우리 손으로 치우니… 깨끗하 軍!
 
 

한 해의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인 춘분(春分)을 지나 완연한 봄기운이 사위를 휘감는 가운데, 우리 군도 지역사회와 함께 겨우내 묵은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등 봄맞이 채비에 힘쓰고 있다.

육군 5사단 사자연대는 지난 29일 연천군 연천읍과 함께 새 봄 맞이 국토 대청소를 진행했다.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토북수(南土北水)의 고장인 연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민(民)-관(官)-군(軍) 협력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 날 장병들은 미리 준비한 청소도구로 겨우내 농경지와 하천, 자전거 전용도로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수거된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로 분리해 연천읍에서 지원한 쓰레기 봉투에 담아 처리했다.

김준우 상병은 “국토를 푸르고 깨끗하게 보존하는 일도 우리의 의무” 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깨끗해진 우리 지역을 둘러보니 마음까지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광수 연천읍장은 “새 봄 맞이 국토대청소에 기꺼이 참여해 준 사자연대 장병들에게 감사한다” 며, “앞으로도 민(民)-관(官)-군(軍)의 상생 협력을 통해 청정지역 연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가꾸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