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심으며 자연을 배워요”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일재)는 매년 운영 중인‘함께하는 자연농장에서 4일 탑동초등학교 전교생이 감자 심기 체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탑동초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등 180여 명은 텃밭에 모여 감자 모종을 심으며 살아있는 현장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의 지도 아래 팔을 걷어붙인 학생들은 감자 모종을 정성어린 손길로 심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올 여름까지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가꾸고 관리하여 수확할 예정이다.
탑동초 4학년 한 학생은 “교실 밖에서 재미있는 감자 심기체험을 하게 돼 뿌듯했다. 내가 직접 심은 감자가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일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학습하고 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뜻깊은 경험으로 자리 잡았을 것”이라며, “훌륭한 자연체험 학습장에서 텃밭을 가꾸며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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