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사랑의 이미용봉사”활동 펼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센터는 13일 생연1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생활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박미라 (前)주민자치 위원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뵈면서 수년째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날은 계속되던 영하의 추위가 조금 누그러진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치러진 이미용 봉사라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설 명절 가족이야기, 평창올림픽 경기 등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생연1동 할아버지 경로당 회장직을 맡고 있는 유성근 어르신은 따뜻한 마음으로 한결같이 이미용 봉사를 해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