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제3차 국가유공자 청소 및 위문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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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동두천.연천신문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22일 제1군단 인사참모처 유해발굴과장 주경배 중령 등 유해발굴과 장병 10명의 도움으로 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집을 청소하고 위문품을 증정했다.

제1군단 인사참모처 유해발굴과는 작년부터 독거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청소 및 위문품 지원에 참여한 장병들 모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1군단 인사참모처 유해발굴과 장병들은 양주에 거주하고 있는 방○○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당에 빨랫줄을 만들어 햇볕에 이불 소독도 하고 쌓여있는 원목을 정리했고, 또한 잡초 제거 작업도 했다.

방○○어르신은 지난 6.25전쟁을 회상하며 전쟁의 아픔에 대해 말하였고, 부대에서 준비한 홍삼을 받으며 “더운 날씨에 방문해 이렇게 고생해 주어서 너무나 고맙다.” 고 말하며 얼굴 가득히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복지사각지대로 인해 수혜를 받지 못하는 국가유공자가 없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해 봉사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