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8년 한국어 수료식

9개반 각 100시간씩 교육, 수료식 총 200여명 참여

2018-12-20     동두천.연천신문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는 19일 두드림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2018년 한국어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8년 동두천시 한국어교실’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한국어를 습득 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총 9개반으로 운영되었으며 200여명이 참여해 총 10개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각 과정별 100시간을 교육받고 출석률 80%이상, 성취도 평가 60점 이상을 받은 10명의 수료자와 우수상 등 28명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은 베트남 출신 찐티ㅇㅇ씨는 “한국어 교실을 다니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수료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센터장은 “1년 동안 한국어 교실을 통해 한국말도 배우지만 친구를 사귀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축하의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자신의 꿈들을 준비해 나가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