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동, 복지사각지대 가정 합동 방문의 날

가구 별 애로사항 청취 및 필요 복지서비스 제공

2019-02-18     백호현 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길·장경원)와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지난 18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가정 합동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복지사각지대 합동 방문의 날’은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다양한 경로에 의해 발굴되는 위기가구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구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추진 중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날도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하여 통합 복지 상담을 진행한 결과, 생필품 지원과 의료급여 신청에 대한 복지욕구를 밝혀 관련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함께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길 공동위원장은 “매월 소외계층으로 발굴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위기상황 해소에 필요한 최적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합동 방문의 날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