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지 하사 “함께하는 동행”,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전달

14가구에 지원 칭송

2019-07-24     백호현 기자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25사단 보수대대 수송중대 소속 송민지 하사가 24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여성용품(100개)을 여성청소년 14가구에게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로부터 칭송을받고 있다.

이날 전달된 위생용품은 오래된 생리대를 사용하거나 대체재를 사용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민지 하사는 “몇 해 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파 위생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관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