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친환경 유충제거 미꾸라지 방류

감염병 모기발생 사전 예방하여 시민건강증진위해서

2020-06-24     동두천연천신문

동두천시보건소(소장 이승찬)는 19일 미꾸라지 방류를 통한 모기유충 구제사업 위해 하천, 연못, 웅덩이 등을 15곳을 선정하여, 미꾸라지 130kg을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하루에 모기유충 1천마리 이상을 포식하는 모기 유충의 천적으로, 수명은 최대 10년까지 되는 자연친화적인 효과적 해충방제 수단이다.

동두천시보건소에서는 해마다 미꾸라지를 방류하여 친환경적인 해충방제를 적극 실천해오고 있으며, 미꾸라지 방류 뿐만 아니라 해충포충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등 친환경 방제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하여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모기 유충을 제거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집주변의 고인 물이나 웅덩이 및 폐타이어 등 모기 서식지 제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