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영회생 지원사업 마무리

43억원의 배정받은 사업비를 모두 지원

2011-10-11     백호현 기자

 한국농어촌 공사 연천,포천 전경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연천 포천지사(지사장 박효수)에서 추진해온 경영회생 지원사업이 마무리 됐다.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배정받아 어려움에 처 한농가의 경영회생을 지원해 온 연천 포천지사는 배정받은 사업비를 모두 지원함으로써 사실상 사업이 마무리 된 것이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 중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게 경영회생이 가능한 성실한 농가의 농 지를 농지은행에서 심사 평가를 통해 매입해주고 부채를 상환하도록 하고 그 농지를 다시 당해 농가에 일정기간 경작하게 한 후 재 매입토 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경영회생자금의 지원대상은 일시적 경영위기에 빠진농업인(농업법인 포 함), 준전업농 규모(전업농 규모의 1/2이상)이상이거나 농업용 부채가 1,500만원 이상인 농업인(농업법인 포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