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리안의 겨울나기'…제1회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5-01-04 백호현 기자
'제1회 연천구석기 겨울여행은 전곡리안의 겨울나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타임머신을 타고 30만년 전으로 되 돌아가 선사시대 불피우기, 빙하시대 의복체험등 생활상을 직접체험해 볼 수 있다.
겨울여행 축제의 백미인 빙하시대 구석기인 바베큐는 영하의 날씨에도 야외 바베큐장에서 돼지고기와 생선,감자,고구마등을 장작불에 구워먹으면서 구석기인들의 겨울나기를 체험하게 된다.
또 관람객들은 전곡 구석기시대를 재연한 부싯돌을 비롯해 보우·펌프 드릴, 수정 등을 활용한 불 피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15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높이 6m, 폭 30m, 길이 100m 규모의 대형 눈썰매장과 지름 3m짜리 이글루, 길이 20m짜리 얼음 미끄럼틀, 높이 2m 이상의 얼음조각 등이 조성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성윤 선사관리사업소장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전시·체험 공간을 최대한 살리고 관림객들의 편의를위해 응급시설, 휴게시설, 화장실, 주차시설등을 충분히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