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안된 도로 부실시공
수도계량기는 깨지고 도로는 침하되고. 이게 뭡니까.
2011-11-20 백호현 기자
20일 주민들에 따르면 “연천읍 연천로 270번지 일대 군이 확,포장공사를 하였으나 공사업자가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채 수도계량기를 우수관로에 설치하여 비만 오면 수도계량기에 흙탕물이 고여 재시공하여 야 할 실정이라는 것이다.
주민들은 또 “확,포장공사를 한 도로는 한복판이 침하되거나 아스콘을 씌운 도로는 부풀어 올라 있고 도로에는 금이가는등 부실시공됐는데도 관할 군청은 사실 파악도 하지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있다.
이에 주민 이모씨(65. 연천읍 연천로)는 “ 수도계량기가 찌그러져 깨지고 빗물이 고여 재시공을 해야 할판인데 공사를 한 업자는 이렇게 해놓고도 업자라고 공사들을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말했다.
김모씨(61. 연천읍 차탄리)는 또 “군이 예산을 들여 시공하는 확,포장공사가 주민을 위한 공사가 되어야 하는데도 연천군에서 발주한 공사는 업자들이 무조건 맏아 공사를 하고 그때그때 순간만 넘기면 된다는 의식들이 부실공사를 하고있다.”면서“ 관할군청의 철저한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