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에 고급이불 전달.. 지역사회의 봉사 앞장서..귀감

2012-01-16     백호현 기자

백학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조오정)가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이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있다.
지난12일 연천군 백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오정)가 마을기업체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을 소외계층 주민들 50가구에 고급이불을 전달해 주위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백학면 새마을부녀회는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무의탁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을기업의 운영수익금을 선뜻 출연해 주변의 칭찬을 받고 있다.

백학면 새마을부녀회는 마을기업운영에서 봉사와 희생의 결실로 얻은 수익금을 매년 불우한 이웃에 전달하여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나눔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조오정 부녀회장은 “내 지역의 어르신들은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갖고 챙겨야 할 것이며, 일상생활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자원봉사,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