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산업단지 조기청소 실시

동두천시 산업단지 기업과 함께 드림 스트리트 만들어요

2016-06-07     동두천.연천신문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섭)는 4일 주민자치위원과 동 사회단체회원, 일반주민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동두천 제1산업단지 거리를 청소했다.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색사업인 ‘소요드림 스트리트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청소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달 단지 입주업체들에게 청소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고, 조기청소 당일 참석 못하는 대일피혁 등 업체들은 3일 미리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이흥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3월부터 청소하고 꽃도 심는 등 산업단지 거리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우리가 노력하면 기업들도 동참해줄 거라 기대했는데, 이번에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우리 노력의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아 더욱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소요드림 스트리트 만들기’는 쓰레기로 뒤덮인 산업단지 거리를 ‘꿈의 거리’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7시에 조기청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