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지자 구름떼처럼 모인 동두천·연천 안보 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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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지자 구름떼처럼 모인 동두천·연천 안보 삼천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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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에서 한·미 양국 국기 새겨진 전투모자 쓰며 한미 동맹 강조!
▲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지지연설을하고있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있다.
 

[동두천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30일 오전 포천,연천.동두천의 안보 삼천리를 거쳐 서울 강남 코엑스 앞에서‘서울대첩Ⅱ’유세전을 펼치며 보수세력 총결집에 나섰다.

홍 후보는 오전 10시 30분 연천군 전곡터미널 앞에서 연천군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유세를 펼쳤다.

홍 후보는 참전용사에게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져달라는 의미로 6.25 전쟁 때 사용된 국군 철모와 수통을 전달받았다. 그리고 자유한국당 당원들도 연천군민들이 직접 손으로 작성한 응원문구가 적힌 홍심서포터즈 팻말과 꽃다발을 건네며 적극적인 응원을 보냈다.

홍 후보는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시·연천군)과 함께 연단에 올라“연천은 초접경 지역으로 대한민국 안보를 직접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곳”이라며“우리나라를 지키다 장렬히 전사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이 서려있는 이곳 연천에서 강한 안보 대통령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연천군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홍 후보는 김 의원과 함께 동두천 큰시장 네거리로 이동해 11시 30분경 거점유세를 펼쳤다. 홍 후보는 동두천에서 한미 우호 증진에 더욱 힘써달라는 의미의‘한미 양국 국기가 새겨진 전투모자’를 건네받았다. 자유한국당 당원들에게는 반드시 당선돼 달라는 의미의 꽃다발과 홍심 서포터즈 팻말을 전달 받았다.

홍 후보는 열렬히 환영하는 동두천 시민과 당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진보정권 때 대북 퍼주기로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어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굳건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한·미 동맹의 상징도시인 동두천 시민들께서 적극 지지해 주신다면 대통령이 돼서 강한 안보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강조 했다.

이에 동두천 큰시장 네거리를 가득메운 지지자와 시민들은“홍준표, 짱이야~!”, “홍준표, 짱이야~!”를 큰 목소리로 연호하며 적극 지지로 화답했다.

이날 김성원 국회의원은 직접 사회자와 연설자로 나서서“대한민국 안보의 상징도시인 동두천·연천·포천의 안보 삼천리 집중유세로 누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낼 적임자인지 국민들께서 확실히 알게 되실 것”이라며“안보 삼천리의‘북풍’이 대구·경북의‘동남풍’과 만나, 오늘 열리는 서울대첩Ⅱ에서‘태풍’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제19대 대선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홍 후보의 동두천·연천·포천의 안보 삼천리 유세는 수행단장을 맡고 있는 김성원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졌다.

김 의원이 홍 후보의 강한 안보 의식을 국민께 다시 한 번 명확하기 알리기 위해서는, 한・미동맹의 상징인 동두천시와 호국보훈의 도시 연천군 일대 방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하게 강조하며 어렵게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동두천·연천·포천의 안보 삼천리 거점 유세를 거쳐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열린 서울대첩Ⅱ 유세를 통해, 홍 후보가 강한 안보관을 지닌 적통 보수 대통령다운 행보를 한다는 국민적 평가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근 급등하는 홍 후보 지지세 확산 추세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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