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백학초교,‘백학 교육 가족 삼삼오오데이’
상태바
연천 백학초교,‘백학 교육 가족 삼삼오오데이’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7.0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한 백학 식구(食口)되기 프로젝트
 
 

연천군 백학초등학교(교장 유규식)는 11일 『행복한 백학 식구(食口)되기 프로젝트 ‘백학 교육 가족 삼삼오오데이’』를 운영했다.

 ‘백학초 허들링(Huddling&Hurdling) 학부모회’ 주관으로 오후 4시40분부터 저녁 7시40분까지 열린 이날 행사ㅆ는 본교 유치원생 가족과 초등학교 전교생 가족 중 희망 가족 20여 가구(60여 명)가 참여했다.

 허들링해(Huddling & Hurdling)은 황제펭귄 무리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서로의 몸을 밀착하여 안쪽과 바깥쪽의 위치를 번갈아 바꾸는 협력과 장애물을 뛰어넘는 행위를 비유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본교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직원)가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로 뭉쳐 백학초 비전인 ‘Dream Over Dream Happy School‘을 향해 하나 됨을 실천하는 허들링(Huddling)으로 우리 앞에 놓인 불신과 불통이라는 장애물을 뛰어넘는 허들링(Hurdling)에 성공하기 위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김모 학생은 “할머니, 엄마, 친구들 가족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즐겁게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뛰어 노는 시간이 많아 좋아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5학년 정 모 학부모는 “집에서 아기를 돌보느라 아이 엄마가 못 와서 아쉽습니다. 오늘 행사가 우리 모두에게 쉼터가 되고 하나로 더욱 화합할 수 있게 되어 학교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계기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1학년 담임 이모교사는 “먹으면서 친해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함께 준비하고 함께 먹으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이 자연스럽게 허물어지는 느낌을 가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