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노곡초등학교 찾아오는 성교육‘큰 키나무’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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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노곡초등학교 찾아오는 성교육‘큰 키나무’체험학습 실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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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사랑, 내 몸은 소중해”
 

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노선숙)는 30일(수요일) 전교생 대상으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성교육버스 ‘큰 키나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로 성교육버스가 찾아와서 전문 강사에 의해 사랑, 가족, 탄생, 성장, 사랑, 방식, 소통, 책임, 하나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컨텐츠를 보고, 듣고, 만져보고 하는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저학년은 ‘탄생과 하나’라는 주제로 아기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산모체험, 태아 태동체험 및 신생아를 돌보는 시간을 통하여 어렵게 탄생한 소중한 우리 몸을 잘 보호해야 함을 깨닫게 하는 교육을 실시했고,

고학년은 ‘성장과 사랑’이란 주제로 성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몽정과 월경 시 건강관리 등의 교육으로 평상시 궁금해 하던 내용들이어서 그런지 학생들은 무척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

4학년 오OO은 “산모체험하는 앞치마가 너무 무거워서 들기 힘들었어요. 저희 엄마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어렵게 내가 탄생하다니 난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하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연천노곡초등학교는 매년 다양한 성교육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성 지식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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