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제군센터, '17년 제대(예정)군인 가족 힐링교육 진행
상태바
경기북부제군센터, '17년 제대(예정)군인 가족 힐링교육 진행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7.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부가 함께 인생 2막을 계획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수도권 제대군인지원센터(서울, 경기북부, 경기남부, 인천센터) 지역내에 거주하는 장기 제대(예정)군인 78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에 걸쳐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2017년 제대군인 가족참여 힐링교육(3기)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국가보훈처에서 전역을 앞둔 장기복무 전역예정자 및 전역 후 6개월 이내의 제대군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군 복무기간 중 부대업무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게 되어 소원했던 부부간의 신뢰감과 공감대 회복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함에 있어 부부가 함께 인생 2막을 계획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앞서 본 과정에 참여한 제대(예정)군인과 가족들은 ‘가정을 위해 살아온 서로의 노고를 그 동안 무심하게 지나쳤음을 깨닫고, 지나온 힘들고 상처받은 날들이 배우자에 대한 감사함으로 승화되어 활력의 에너지로 충전되었다’며, ‘새로운 사회로의 도전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되어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다 이룰 것 같은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힐링교육은 금년도 4개 기수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이번이 세 번째 과정으로 2일에 걸쳐 39쌍(78명)의 제대(예정)군인 부부들이 참석하여 ‘에코 힐링산책’, 부부특강 ‘신뢰와 사랑을 키우는 몸 대화’, ‘우리를 살리는 힐링 메시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심층 부부상담실을 상시 운영하여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와 배우자의 꿈을 발견하고 서로를 더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