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농협,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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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농협,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앞장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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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련 지역농협조합 협업 추진 완료
 

연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대책과 관련해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 협업을 통해 조합원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400개, 감지기 3,755개) 보급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르면 2017년 2월 4일부터 모든 단독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연천군의 일반주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29.5%로 저조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해 4월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과 연천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곡농협과 협의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전곡농협은 자체 구입한 소화기와 감지기를 조합원 대상 우선 보급하는데 적극 협조했으며, 농협하나로마트(전곡지점)를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 판매업체 중 하나로 선정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연천소방서는 사회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보급‧설치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겨울철을 나기를 바란다” 며 “사회취약계층을 포함한 관내 모든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덕원 재난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에 적극 협조해주신 전곡농협에 감사드리며, 소방서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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